학점이 필요해서 알아보던 중 독학사 1단계 과목 하나에 학점을 등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독학사를 바로 준비했습니다.
학점만 얻으면 됐기에 그래도 가장 접근이 쉬운 과목인 현대사회와 윤리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EBS 책을 사서 공부했는데 현대사회와 윤리라는 과목을 접해보지도 않은 저의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과목이었습니다... ㅜㅜ 처음 1회독은 책을 가볍게 읽는다는 느낌으로 읽고 2번째는 기출문제와 병행하면서 문제 풀고 개념 잡고 이런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2시간씩 공부했어서인지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60점만 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임했습니다.
시험 1주일 전에는 족보를 만들어서 족보를 보면서 달달달 외웠습니다. 개념을 탄탄하게 잡고 시험에 임하자 생각했습니다.
1과목만 공부했기에 3교시에 갈 수 있었지만 낯선 곳에서 시험 보는 것보다 환경적응과 뭔가 다른 과목도 응시는 해보고 싶었기에 1교시부터 응시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공부 안 한 건 불합격... ㅎㅎ 그래도 원하는 과목이 합격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시험 볼 때 한 3번은 처음부터 훑었던 것 같습니다. 2024년에 시작을 알리는 시험이었기에 여기서 삐끗하면 앞으로 남은 시험의 의미가 없어지기에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노베이스인 저에게는 다소 난도 있었던 시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